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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청춘작가 소속 정주은 작가와 재능기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전 미팅을 갖고, 이를 계기로 소방 현장의 모습을 기록하는 사진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이번 만남은 내년 1월 예정된 공식 협업식에 앞서 상호 협업 방향을 공유하고 촬영 콘셉트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공무원들의 실제 근무 환경과 조직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전 일정이 진행됐다.
촬영 대상은 서산소방서 본서 근무자로, 인사이동을 앞둔 시점을 고려해 부서별 단체사진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촬영은 이날 서산소방서 본서 내 희망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청사 광장을 배경으로 한 차량 촬영과 사무실 등 실제 근무 공간을 활용해 소방 조직의 현장성과 일상을 담아냈다. 복장과 촬영 콘셉트는 각 부서의 특성을 살려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정주은 작가는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소방서의 분위기와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며 "사전 촬영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진솔한 모습을 담고, 앞으로의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공감받는 소방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사전 미팅과 촬영은 공식 협업에 앞선 준비 단계로, 소방의 현장성과 조직 문화를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소방의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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