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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이 신항 건설현장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사장과 임원진이 주도하는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옥외 작업 비중이 높은 항만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한랭질환과 강풍·결빙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신항 일대 건설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시설 설치 현황과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대응 매뉴얼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17일에는 북항과 신항, 감천항 근로자들을 방문해 넥워머와 방한장갑 등 방한용품 760개를 지급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추위로 신체가 경직되면 작은 부주의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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