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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
부산도시공사는 18일 제8회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활동 추진 실적과 종합점검 결과를 보고하며 관리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현장 중심 안전경영을 통한 중대재해 ZERO 실현'을 목표로 체계적인 계획을 추진한 결과,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체 안전의식지수(BMC형) 도입과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개발 등 예방 중심의 체계를 운영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사고 재해율을 기록했다.
위원회는 공사가 의무 운영 기관이 아님에도 선제적으로 내·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안전보건 활동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명확히 했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안전보건경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상시 점검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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