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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유관기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캠페인

국립공원 지정 계기 환경보전 중요성 전파
유관기관 5개소 합동 환경정화·캠페인 전개
지속 가능한 공원 관리 협력 방안 공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9 12:48
▲ 사진설명 = 12월(1)
부산시설공단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해 소중한 자연자산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8일 금강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119안전체험관, 온천1파출소 등 5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보전의 의미를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장 정화 활동에 나섰으며, 활동 이후에는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공원 산책로 및 주변 지역 환경정화 △시민 대상 환경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 △기관 간 공원 발전 방향 공유 등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의 자연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활동이 시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원 관리 문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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