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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1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최고상 선정

공원 생태 및 방송 직무 체험 등 기회 제공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 지원 공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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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12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최고상 수상./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교육메세나탑'을 1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2012년 교육메세나패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4년간 교육기부 활동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해 교육 사랑 나눔에 적극 참여한 기관에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그동안 공단은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공원 현장체험 중심의 '공원자연 생태학교'와 '어린이정원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스포원 경륜방송 직무를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하는 '어린이 방송직업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주요 교육 성과로는 △현장체험 중심의 공원 생태교육 활성화 △어린이 대상 방송직무 진로 체험 기회 확대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힌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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