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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DN이 지난 1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KOICA 공공협력사업 추진 이해관계자인 세네갈 초청 인사들을 맞아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한전KDN 제공 |
한전KDN을 찾은 세네갈 정부 방문단은 엘 하지 은자이(El Hadji Ndiaye) 세네갈 에너지석유광물부 국장을 비롯한 시디 부야 은자이(Sidy Bouya Ndiaye) 재생에너지청 국장 등 세네갈 공공기관 및 셰이크 안타 디오프 다카르 대학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영진 면담과 한전KDN 홍보관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네갈 정부 방문단의 나주 방문은 지난 9월 확정된 국내 최초의 대학·지자체·공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아프리카 탄소중립 프로젝트 ODA 사업인 세네갈 농촌지역 재생에너지 기반 자립마을 구성의 추가 조치로 추진되었다.
방문단은 18일 한전KDN과 동신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빛가람 에너지&플랫폼 컨퍼런스 참관과 전라남도의 에너지자립 탄소중립 마을인 '대실마을' 현장 방문, 한전과 한전KPS 견학으로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체험하고 세네갈에 한국형 농촌 에너지자립 마을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세네갈 정부 방문단이 대한민국의 에너지 ICT를 체험하고 세네갈 농촌 에너지자립 구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전KDN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의 성공적 사업 수행으로 세네갈 농촌 자립형 MG(Micro Grid) 구축에 기반한 상호 협력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네갈 방문단 초청행사는 한전KDN과 전라남도가 참여하는 세네갈 농촌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에 대한 신뢰 구축과 향후 발전 로드맵 수립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의 일정이다.
나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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