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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전경. |
안전수련원에 따르면 올해 운영된 수련프로그램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361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구성됐으며, 공동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 신체활동 증진 등 교육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수련을 중심으로 공동체 생활 중심 프로그램, 심신수련 활동, 문화·모험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수련활동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체험 과정에서 협동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이와 함께 소규모학교 학생과 학생회 임원,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돼 교육 대상과 참여 형태를 확대했으며,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류동훈 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지도, 수련원 직원들의 체계적인 운영이 어우러져 모든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학생 중심의 안전한 체험교육을 확대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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