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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비행실습실 개원식' 단체사진.(한구교통대 제공) |
한국교통대는 19일 경영항공관에서 항공서비스학과 비행실습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자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실습실 개원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비행실습실은 2012년 신설 이후 운영돼 온 기존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최근 항공운송산업의 변화와 실제 항공사 기내 환경을 반영해 최신식 실무 교육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실습실에는 실제 항공기 객실을 정밀하게 구현한 기내 좌석과 갤리, 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내서비스를 비롯해 기내 안전·보안, 방송, 화재 진압, 비상탈출 등 항공사 객실승무원 직무와 직결된 실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항공서비스학과는 이번 실습실 개편을 통해 재학생들의 기내 서비스 역량과 항공안전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항공사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 제공으로 학생들의 직무 적응력과 교육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리모델링을 계기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어 항공서비스 직무에 대한 진로 탐색과 교육 연계 플랫폼으로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대학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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