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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RISE사업단, 음성 '공유 위크'서 평생학습 체험 운영

AI 조향·전통공예 부스로 직업교육 성과 공유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2-19 17:37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
강동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행사에 참여해 대학의 직업교육과 생활학교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강동대 RISE 사업단은 음성군 평생학습관이 주최한 '2025 제2회 공유 위크'에 참여해 18일과 19일 이틀간 혁신도시 일원에서 평생직업교육과 생활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형 부스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 위크는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강동대 RISE 사업단은 대학이 추진해 온 평생직업교육과 생활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RISE 사업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취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향수를 제작하는 'AI 조향 클래스'를 선보여, AI와 일상이 결합된 평생직업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또 충북지역 공예인과 협력해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와 자개를 활용한 '갓 키링' 만들기 등 생활학교 전통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생활학교 운영 결과 전시와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 성과 공유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 주민들이 교육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의 중심이 아닌 부스형 체험 방식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혜 강동대 RISE 사업단장은 "혁신도시에서 열린 공유 위크를 통해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성과를 지역 주민과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평생학습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체험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 RISE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기반한 AI·디지털 융합 교육과 생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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