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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시 유형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개선필요' 판정 이후 주민참여예산학교에 퍼실리테이터를 도입해 제안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운영계획을 전면 변경하는 등 체계적인 혁신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행정안전부 전문가 컨설팅 참여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정비한 결과, 주민 제안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행정의 책임 있는 검토 체계가 구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이러한 실질적인 운영 강화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참여 행정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예산제 정착에 중점을 두어 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단순한 절차를 넘어 시민 참여와 행정 신뢰를 높이는 핵심 기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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