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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모범아파트 5곳 선정… 이진젠시티개금 ‘최우수’

현판 수여 및 포상금 지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 우수 평가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 도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0 02:54
선정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 현판 제막식./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 공동체 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아파트 단지들을 선정해 격려했다.

부산진구는 지난 17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우수 사례를 남긴 5개 단지를 모범공동주택으로 선정하고 '2025년 부산진구 모범공동주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주거가 보편화된 사회에서 관리 문화를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된 단지에는 모범공동주택 현판과 포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올해 선정된 곳은 이진젠시티개금아파트(최우수)·래미안어반파크아파트(우수)·e편한세상시민공원아파트(장려)·서면롯데캐슬스카이아파트(장려)·화인연지아파트(고용상생 모범) 등 총 5개 단지다.

특히 최우수 단지는 입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위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범공동주택 선정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발굴된 우수 사례들을 관내 다른 단지에도 전파해 공동주택 관리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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