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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보 시의원, 부산장애인인권상 수상... 권익 증진 앞장

장애인 이동권·돌봄 체계 강화
현장 중심 제도 개선 의정활동
차별 없는 도시 부산 구현 노력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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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보 시의원(왼쪽)./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권상을 받았다.

서국보 의원은 지난 18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열린 '2025 부산장애인복지대회'에서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부산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평소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신념으로 발달장애인 돌봄 체계 강화와 이동권 개선·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장애인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론화하며 제도 개선을 이끌어 왔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과의 간담회와 5분 자유발언·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 의원은 장애인 복지를 시정의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서국보 의원은 "장애인 인권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닌 존엄의 문제"라며 "제도가 현장을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과 차별을 바로잡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동등한 이용과 이동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차별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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