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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매일유업 상하공장·상하농원, 1천만원 고향사랑기탁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5-12-26 16:36

신문게재 2025-12-26 5면

매일유업 상하공장, 상하농원,
고창 매일유 상하공장·상하농원이 최근 1천만원 고향사랑기탁금을 기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 매일유업·상하공장&상하농원이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정택 상하공장장은 "고창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정성이 고창의 미래와 지역 활력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농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업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상하농원 숙박권과 농원 입장권 등 체험형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직접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은 기탁받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취약계층, 지역 활력 증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내 마음속 고향으로 품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매일유업·상하공장, 상하농원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정성이 모여 고창은 오늘 기부와 함께 더욱 빛났다"며, "기부가 가진 의미를 높여, 기부의 가치를 올리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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