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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습 위주의 수학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수학적 사고와 질문을 음미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필사노트는 수학자들의 명언과 수학 교양도서에서 선별한 주요 문장들을 '하루 한 문장 필사' 형식으로 담아 구성했다.
노트는 총 30일 분량으로 제작됐다. 각 문장마다 필사 공간과 함께 '나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칸을 마련해, 시민들이 수학 개념을 개인의 삶과 연결해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수학을 부담스러운 학습 대상이 아닌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언어로 경험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필사노트는 수학을 잘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수학과 천천히 대화하기 위한 책이다"며 "한 문장을 쓰는 짧은 시간이 수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부드럽게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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