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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만드는 학기? 경성대 ‘열정+학기제’ 성과 공개

자기주도형 교과과정 성과 공유
AI·로봇·게임 등 10개 팀 참여
우수팀 시상 및 성과물 전시
학생 주도 진로 설계 지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6 11:33
보도자개최
'2025학년도 2학기 I-Brand 열정+학기제' 결과공유회 및 성과전시회./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지난 23일 건학기념관에서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2025학년도 2학기 I-Brand 열정+학기제' 결과공유회 및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I-Brand 열정+학기제는 학생들이 프로젝트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경성대만의 자기주도형 교과과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연구와 창작 성과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젝트 내용은 △AI 활용 패션 디자인 △RPG 게임 개발 △매니퓰레이터 장착 로봇 연구 △교통약자 친화 도시 설계 △커피박 연구 및 화장품 제조 등이다.

이 밖에도 연출 및 촬영, 관객 참여형 공연, 희곡 창작, 교육 콘텐츠 기획, 천연 성분 화장품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는 결과 보고와 함께 우수팀 심사 및 시상, 성과물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이 '나다운 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체험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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