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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CPR 교육 실습 현장 (사진=건양대 제공) |
건양대 CPR교육센터는 지난 8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재학생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CPR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기관은 건양대 CPR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학내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2일과 24일 이틀 동안 강경상업고 3학년 재학생과 교사들에게 CPR 교육을 진행했다. 하루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익히며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제 상황을 빗대어 진행된 실습 덕분에 교육 내용이 더욱 생생하게 와닿았고 이해도도 높았다"며 "전문적인 시설과 장비가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꼭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건양대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건양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CPR교육센터를 관장하는 KY-의료보건지원본부는 보건·의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 강화를 목표로 신설했다. 현재 지역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운동지원센터와 글로컬 건강증진예방센터를 짐나지움 2층에 조성 중이다.
건양대는 내년 1월 말 공사가 완료되면 CPR교육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일상과 밀접한 건강·안전 지원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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