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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연말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행복한 간식' 전해

늘봄학교 대상 수상 성과 속 돌봄 가치 지역사회로 확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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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산시 소재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킨과 피자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2025년도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돌봄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지난 24일 서산시 소재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치킨과 피자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친구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준비된 치킨과 피자를 함께 나누며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고,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서 연말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었다.

이날 김지용 교육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으며 나누는 한 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돌봄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부 주관 '2025 늘봄학교 운영 평가'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돌봄과 교육을 연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은 학교 중심 돌봄을 넘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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