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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삼기오토모티브 1공장 화재…25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12-27 22:04
서산소방서 청사사진
서산소방서 청사 사진
충남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에 위치한 삼기오토모티브 서산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2월 27일 오후 12시 54분께 삼기오토모티브 서산1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약 25분 만인 오후 1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내부 일부 설비와 장비가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컨베이어 벨트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화재의 경우 설비 가동 중 발생할 위험이 큰 만큼 평소 점검과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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