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기관 표창 97건…역대 최다 기록

천안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44건, 충청남도 30건, 기타 기관·단체 23건 등 총 97건의 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 유공' 공중화장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주요 수상 실적으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2025년 국가상징 선양 및 정부행사 유공,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 등이 있다.

또 7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 3년 연속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지자체 선정을 비롯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역대 최다 기관 표창 성과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공직자가 한마음이 돼 거둔 결과"라며 "2026년에도 적극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