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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첫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개막 |
민선 8기 출범 이후 방세환 시장은 위기 대응 능력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2026년도 예산 1조 5천970억 원 시대를 맞아 민생 안정, 교통 혁신,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며, 민생경제·복지·안전 분야에 예산을 짜임새 있게 집행한다.
■ 민선 8기, 도시 역량 증명
먼저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광주시 전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방 시장은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도시 회복력을 입증했다.
이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베트남 주석 국빈 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 수행 능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았다.
특히 42만 시민의 염원을 모아 72년 만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성공과 '2024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문화·관광·산림 분야에서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산림 박람회는 시가 보유한 산림자원의 산업적·관광적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아울러 규제 개선 성과는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양성화하고 27홀로 확대와 남한산성·퇴촌·남종 스포츠타운 조성을 이끌어 중첩규제를 극복한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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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G스타디움 신축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 |
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고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위상을 높이는 종합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사격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을 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대회 전반을 ESG 실천 체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 총 11개 체육시설을 비롯해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개막식은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모으는 '달항아리 성수대'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공공 투자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율을 높여 소비 촉진 문화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 육성자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환경 개선, 해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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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산림 박람회' 개최 2만명 이상 방문 |
농촌 분야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소비자가 찾는 직거래 거점으로 자리 잡아 향후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될 예정이다.
■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도약
2026년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305억 원 증가한 5천83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 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은 총 1천7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장애인·여성·다문화가족·아동·어르신을 아우르는 복지시설을 갖춰 문을 연다.
또한 아이 바른성장 지원사업 확대,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 인상,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 보육의 질을 높이고, 노인복지관 오포센터 개관을 비롯해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추진으로 어르신 복지 기반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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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강선 연장 철도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공동 건의 |
시는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성남~광주 구간 우선 착공을 이끌어 냈고, 잠실~청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민자 적격성 조사 단계에 있다.
마을 곳곳에 발이되는 광주형 수요응답형 똑버스는 29대를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를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해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주요 도로 확·개설 사업과 함께 광주IC 입체교차로, 국도 43·45호선 우회 대체도로 신설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며 만성 교통체증 해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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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 콜버스 운송사업 개통식 |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삼동·초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정주환경과 도시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과제를 삼고,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 광주형 산림 복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녹색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방세환 시장은 "2026년 상반기에는 민선 8기 공약과 정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이 균형 있게 발전하여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정주 도시의 로드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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