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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5 해양도시 비상" 부산시, 2026 시정 청사진 제시

29~30일 이틀간 2026년 시정 업무보고회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도약 전략 구체화
미래신산업·시민행복 등 4대 분야 점검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 구현 목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2-29 08:05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하단복합센터에서 '2026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실·국·본부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석해 해양 중심의 성장거점 재편과 미래신산업 기반 확충을 통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도약 전략을 논의한다.

29일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미래신산업·혁신성장과 도시안전·시민행복 분야를 다룬다.

보고회에 앞서 'CES 혁신상 수상 기업 전시·시연회'를 열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의 역할을 모색한다.



30일은 하단복합센터에서 미래혁신거점과 친환경·도시활력 분야를 점검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도시 활력 제고 방안을 구상한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래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2026년은 부산이 불가역적인 남부권 핵심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톱5 해양허브도시로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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