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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엮은 김해錄' 도록././김해시 제공 |
이번 도록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3월 21일까지 총 89일간 진행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도록명인 '시민이 엮은 김해錄'은 시민 개개인의 파편화된 기억과 기록이 하나로 모여 김해의 거대한 역사를 완성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는 해당 도록을 유관기관 및 학교 등 교육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록원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해의 발전 과정을 시민 및 관계기관과 폭넓게 공유하는 한편, 수록된 기록물들이 지역 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록 배부를 통해 김해의 성장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계획"이라며 "이 도록이 행정 분야는 물론 학술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도 널리 활용돼 기록의 가치를 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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