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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니잘 툴리다르 교수(맨 오른쪽)./영산대 제공 |
니잘 교수는 지난 2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9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증 국제 조리대회인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BMCC)'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영산대 외국인 학생 8명(네팔 7명, 인도네시아 1명)의 지도교수를 맡아 성공적인 글로벌 멘토링을 진행하며 대학의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네팔의 맛(Taste of Nepal)'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펼쳤다.
네팔 전통 쌀가루 팬케이크인 '차타마리'와 레드 칠리 소스를 선보여 관람객 50여 명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산 시민들에게 생소한 네팔 문화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활동은 부산의 국제 행사를 풍성하게 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상경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니잘 교수의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교육 역량이 지역 사회 발전과 국제 행사의 성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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