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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새일센터를 일반형, 경력개발형, 농어촌형, 광역형 등 총 4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여새일센터는 농어촌형으로 분류된 전국 9개 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부여새일센터는 창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정책이 특화돼 있고, 직업교육훈련과 사후관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여성 창업자와 구직 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창업 지원 실적을 비롯해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운영 등 서비스 제공 전반과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센터 운영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새일센터 사업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우수센터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최초로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뤄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새일센터의 전국 1위 선정은 농어촌 지역에서도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과 맞춤형 정책이 충분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와 여성 창업 활성화라는 과제를 지역 여건에 맞게 풀어낸 점은 향후 농어촌형 일자리 정책의 모범 모델로 주목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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