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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준공 |
시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죽당천 인공습지를 2020년 제9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2024년 11월 착공했다.
이곳 죽당천 인근의 농지 및 축산시설 등에서 발생한 비점오염물질(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원)을 저감한 시설로 습지 부지면적 (2만8천㎡)을 유효용량 1만9천톤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인공습지는 침전, 식 생식물에 의한 정화 등 자연정화 능력을 인위적으로 향상 시킨 비점오염저감시설로, 침 강조를 거쳐 얕은습지와 깊은습지, 방류연못을 통해 오염물질 정화 후 복하천으로 유입되도록 설계되어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58%, T-P(총인) 64%의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천 수질개선이라는 환경적인 목적뿐 아니라, 습지 주변을 수변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죽당천 인공습지는 하천 수질개선 효과뿐 아니라, 시민들의 일상에 휴식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복하천 수질개선과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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