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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 이정수 의원이 12월 27일 '2025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도시문화 자치의정대상'을 받았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이번 수상은 도시의 안전과 공동체 회복, 생활 문화 확산과 자치 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책을 입법과 제도로 구체화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정수 의원은 제9대 서산시의회에서 재난·안전, 청년·청소년, 사회적 약자, 생활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산업위기와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왔고, 실종자 수색 체계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고립 청년과 위기청소년, 자립 청년과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돌봄과 자립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시민문화 시장과 생활문화센터 관련 입법을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 왔다.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간담회를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며 정책 감시와 대안 제시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온 점 역시 이번 수상에서 의미 있게 반영됐다.
이정수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에 대한 영예이기보다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그 무게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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