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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FC 출범 앞두고 전용구장 시설물 전면 개선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5-12-30 20:05
용인FC 관련 보도자료 사진
용인FC 홈경기장 시설물 전면 개선 공사 완료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1월 4일 창단 예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출범에 대비하여 홈구장으로 활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프로축구단 운영과 K리그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미르스타디움 기존 시설 1층과 3층 약 1,790㎡(541평) 규모 공간을 총 13개 실을 전면 개선했다.



특히 ▲선수단 및 심판 대기실 리모델링 ▲선수 휴게공간인 클럽하우스 조성 ▲컨디션 유지를 위한 의무실 조성 ▲미디어 중계 및 기자실 환경 개선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안전시설 보강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용인FC 선수단은 물론 홈경기를 방문하는 어웨이 선수단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 전반에 대해 상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했다.

신경철 사장은 "용인FC 창단을 계기로 미르스타디움을 시민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축구 전용 환경으로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용인시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지역 연고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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