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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전국 최초 ‘친환경 어구 조례’제정 공로 인정 받아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1-01 08:13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단체사진
=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의회에 따르면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이 조례는 지난 3월 제정 직후 6월 추경 예산에 총 3억 3000만 원이 편성 영덕·울진 지역 25척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즉각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에는 11억 원으로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4개 시군 139척의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 등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우리나라 어업생산금액의 약 10%인 약 4000억 원의 경제적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고, 연평균 378건의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 확보,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지방의회 입법활동이 도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북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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