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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예술" 부산서 만나는 88인 발달장애 작가의 '말'

온오프라인 테마전 개최
예술 통한 사회적 연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1-01 12:32
전시 포스터
부산서 만나는 88인 발달장애 작가의 '말' 전시 안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6년 말띠해를 맞아 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026 이어 오브 더 홀스' 온라인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젬마 예술감독이 운영하는 발달장애 작가 커뮤니티 '그림 엄마'가 주관하며 전국 28개 기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그림 엄마'는 2022년부터 매년 동물 띠 관련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세상에 알림으로써 '예술에 편견은 없다'라는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전시에는 해외 아티스트 16명을 포함한 발달장애 작가 88명의 작품과 한젬마 예술감독 및 작가 어머니들의 작품이 온라인 영상으로 제작되어 상영된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1관 3층 로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양평 두물머리 러쉬빌리지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병행해 실제 작품을 직접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양평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는 1월 3일부터 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박물관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문의하면 된다.



이향숙 시 해양박물관장은 "이번 테마전 개최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연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예술을 통한 따뜻한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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