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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병오년 새해맞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위문

경로효친 사상 계승, 실천, 어르신 건강과 장수 기원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1-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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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수 어르신을 방문했다.(인지면 김근해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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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수 어르신을 방문했다.(석남동 김종옥 어르신)
충남 서산시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관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전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방문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오랜 세월 지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해 첫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서산시는 인지면과 석남동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두 명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인지면에 거주 중인 김근해 어르신(101)을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며 새해 인사를 전했고, 이어 석남동에 거주하는 김종옥 어르신(101)을 방문해 장수를 축하하고 안부를 물었다.

방문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지난 삶과 경험을 듣는 시간도 이어졌다. 서산시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삶에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



또한 어르신 곁에서 돌봄을 이어온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00세를 넘긴 장수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지역사회의 큰 어른이자 살아 있는 역사"라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삶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정책과 세심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현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건강 관리 지원,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새해맞이 장수 어르신 위문 역시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따뜻한 연대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명절과 새해 등 의미 있는 시기에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가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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