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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병영 함양군수<제공=함양군> |
진 군수는 신년사에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인구 감소,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복합적 위기를 함양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진단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도전 속에서 함양이 다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분명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함양군은 재정 여건 제약 속에서도 군민 삶을 지키는 데 군정의 중심을 두고 흔들림 없이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 예산이 꾸준히 증가해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이는 군민 삶을 바꾸기 위한 선택지와 가능성이 넓어졌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상·하수도 정비와 재해 예방, 농업 기반 확충, 생활 SOC 확충 등 눈에 띄지 않지만 일상을 지탱하는 기초부터 차분히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대전~함양~남해선 철도 유치를 위한 7개 지자체 연대 구축과 국가철도망 반영 기반 마련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오르GO 함양' 전국 대표 뜨는 도시 선정과 '지리산 풍경길'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 지정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7년 경남도민체전 공동 개최 확정과 함양FC U-18 전국대회 준우승 성과는 인구 유입이라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운영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새로운 농촌 모델을 제시했고, '누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한 생애주기별 복지도 군민 일상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밝혔다.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정책은 전국 지자체 개선율 1위, 상하수도 분야 전국 3관왕 성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진 군수는 2026년을 '성장과 도약의 해'로 규정하며 군정 운영 원칙을 분명히 했다.
군민 목소리가 출발점이 되고 현장이 답이 되는 군정, 눈에 보이는 변화로 응답하는 행정,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농업을 함께 살리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은 생산 중심을 넘어 가공·유통·체험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하고, 청년 농업인 정착과 세대 전환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상림과 지리산·덕유산,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을 잇는 '함양 관광 그랜드 플랜'을 체계화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복지와 교육, 안전을 군민 삶의 완성 조건으로 삼아 어르신이 존중받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하며 청년이 머무는 함양을 차근차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군수가 되겠다며 적토성산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함양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함양은 묵묵한 책임과 차분한 실행으로 군민 삶을 한 걸음 앞으로 옮기는 길을 걷고 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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