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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화조 청소<제공=하동군> |
이번 사업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분뇨 수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생활 위생 관리가 어려운 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은 마을 현장 방문 과정에서 분뇨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사례를 확인했다.
외딴 주택과 독거 어르신 가구, 노후 마을을 중심으로 비용 부담과 수거 문제로 불편이 지속돼 왔다.
군은 2025년 하반기부터 사업 검토와 실무 논의를 거쳐 2026년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 1회 분뇨 수거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도 포함된다.
장애 정도가 심해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도 대상이다.
올해는 총 1000가구를 선정한다.
가구당 2만3000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2300만 원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확인 후 분뇨 수거업체가 직접 방문해 수거를 진행한다.
하동군은 신청과 수거, 비용 처리 절차를 단순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현장에서 확인된 위생 관리 수요를 행정이 직접 지원하는 구조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인된 불편을 제도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분뇨 수거 지원을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으로 운영한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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