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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서 열화상 드론 활용 산불 대응 훈련

숨어 있는 잔불.지열까지 확인
"인력 중심 점검보다 신속.정확"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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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녹지과 산림관리팀이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지난 8일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일대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산불 대응 훈련을 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이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잔불 및 열원을 조기에 탐지하고 재발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산불 진화 후 잔불을 확인하고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 열원 탐색에 이어 야간·연무 상황에서의 감시 능력과 현장 영상 실시간 전송·상황 공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열화상 드론은 미세한 온도 차이를 감지해 숨어 있는 잔불과 지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인력 중심의 기존 점검 방식보다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9대 등 진화 장비를 운용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으로 하는 7개 조를 편성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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