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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이오순 과장,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영예

현장 방역 사수와 축산 발전 공로 인정
기초지자체 부문 유일 수상, ‘K-방역’ 숨은 영웅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1-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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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순 논산시 축수산과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대한민국 수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 논산시의 이오순 축수산과장이 대한민국 수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을 수상하며 논산시의 방역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월 8일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에서 이오순 과장을 시·군·구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오순 과장은 가축 전염병의 최전선인 시·군·구 현장에서 헌신해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 과장은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이고 단호한 현장 지휘를 통해 질병 확산을 저지해 왔다.

특히 단순히 규제에 그치지 않고, 직접 축산농가 교육에 나서 농가 스스로 방역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지역 축산업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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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순 과장의 수상소감 모습.
이오순 과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수의직 공무원 지원자가 급감하고 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점점 어려워지는 현장 방역 체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지난 2021년,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는 수의직 공무원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2022년부터는 방역뿐만 아니라 ▲검역 ▲축산물 위생 및 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 수의업무 전반으로 시상 분야가 확대되며 그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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