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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계약 전 상담 필수”…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강화

공인중개사 15명 2기 매니저 위촉
가계약금 송금 전 서비스 이용 권고
전세사기 유형 및 대처방안 사례 공유
다각적 홍보 통해 시민 체감도 제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1-13 14:55
1. 토지정보과-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2기) 위촉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2기) 위촉식./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부산시 최초로 시행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구는 최근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15명을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2기)'로 위촉하고, 김영욱 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임대차 위험 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과 주요 상담 사례를 공유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상담을 진행해온 매니저들의 현장 목소리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매니저들은 "많은 청년이 이미 가계약금을 입금한 뒤에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고 있어, 위험 요소를 발견하더라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한계가 있어 아쉬웠다"며 "보다 효과적인 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임대차 가계약금을 송금하기 전 단계에서 매니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러한 현장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시민들이 이 좋은 서비스를 모르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수립해 많은 구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약시키겠다"고 매니저들을 격려했다.

부산진구의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등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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