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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서산시 최초로 '셔플댄스'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셔플댄스는 빠르고 리듬감 있는 음악에 맞춰 발을 경쾌하게 움직이는 춤으로, 최근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장르다.
특히 셔플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대중성이 높고, 유산소 운동 효과가 뛰어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설은 주민들의 직접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하반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8명 가운데 38명(43%)이 셔플댄스 신규 개설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연령층이 50대에서 70대에 집중돼 있어(87%), 젊은 층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동안 셔플댄스를 정식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 많지 않아, 일부 주민들은 타 지역까지 이동해 수강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프로그램 개설로 이러한 교육 수요가 지역 내에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셔풀 댄스 프로그램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의 문의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한 주민은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멀리까지 나가야 해 망설였는데, 집 가까운 곳에서 배울 수 있게 돼 정말 반갑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셔플댄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1월 12일부터 시작됐으며, 수강 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운영된다. 주민자치회는 수강생들의 반응과 참여도를 살펴 향후 주 2회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셔플댄스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규 강좌를 넘어, 주민자치센터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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