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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자존감이 매우 낮은 직원이 있다. ①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보다 침묵한다 ②작은 실수에도 과도하게 위축된다 ③지나치게 타인의 평가와 눈치를 보며 존재감이 없다 ④성공보다 실패를 먼저 걱정한다 ⑤책임이 따르는 일을 피하려 한다 ⑥자신을 내세우기 보다 비교를 하며 비하한다 ⑦인정과 칭찬을 해도 쉽게 믿지 못한다
이들에게 일을 지시한 후 불안하다. 잘 해낼 것이란 믿음보다는 사고 또는 해내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 어느 순간, 이들에게 중요하고 긴급한 일은 맡기지 않는다.
이전 직장에서 자존감이 매우 낮은 직원과 근무하게 되었다. 매우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를 마친 이력만 보면 최고 수준이었다. 면담을 통해 직설적으로 "왜 침묵하고 위축되어 있으며 자신감이 없는가?" 물었다. 흔히 생각하는 어린 시절의 부정적 경험, 과거 실패, 과도한 성공 의식이 아닌 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 자신의 삶을 이끌지 못하고 남이 이끈 삶을 살아오다가 갑자기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이끄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긴 대화를 마치고 오늘부터 한 가지를 해보자고 했다. 자신이 잘한 '오늘 나에게 칭찬 3가지'를 적어 매일 퇴근 전까지 서로 공유하는 것이었다. 간단한 처방이었고, 매일 체크하고 무조건 잘했다고 인정했다. 때론 변화가 자신이 아닌 남에게서 비롯되기도 한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 나이 들어가면서 더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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