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는 2016년부터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5개년 교체 계획'을 수립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장비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약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구 27곳, 남동구 29곳, 서구 18곳 등 원도심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노후 제어기 94대를 오는 9월까지 최신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품 단종으로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구형 기기를 선제적으로 교체해 신호 장애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차로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 교통신호제어기는 교통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개방해 도로교통공단과 민간 기업(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등)에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교차로 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대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제어기 상단 덮개를 기존 평면형에서 '노란색 아치형'으로 개선해 이물질 적치를 방지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전자의 주의력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노후 교통신호시설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신호 정보 개방을 통해 인천시가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