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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초등생 대상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초등 2~4학년 대상 체험 교육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운영
참가비 무료·선착순 접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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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 홍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립박물관이 개항 15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개항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주말 교육프로그램 '미지의 부산-150년 전 국제도시 부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항기 부산의 변화와 다양한 문화 교류의 모습을 이해하는 체험형 과정으로, 회차별로 2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150년 전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된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교육실에서 조선 후기 개항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는 시각 자료 수업을 듣고, 상상의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가방 활동지'를 작성하며 당시 부산의 모습을 그려본다.



이어 전시실로 이동해 △초량화관지도 △김준근 풍속도 △한국 소개 그림책 등 근대 부산의 실제 모습을 담은 유물들을 직접 관찰한다.

학생들은 활동지를 활용해 자신이 상상했던 모습과 실제 역사 속 부산을 비교하며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갖는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는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부산 여행 기념 마그넷'을 제작하며 체험을 마무리한다.

참가 신청은 교육이 있는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오후 4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2~4학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이나 교육홍보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올해는 개항 15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개항기 부산의 역사와 문화 교류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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