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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이용객 증가·농무기 저시정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3-24 11:47

신문게재 2026-03-25 5면

부안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1
부안해경이 최근 안전관리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부안해양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3월~5월)을 맞아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 증가와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2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3월을 기점으로 나들이객과 낚시 객 등 해양활동이 증가하면서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 선박 이용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말과 휴일을 중심으로 낚시어선 및 유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짙은 안개 기간에는 선박 활동 증가와 저시정 영향이 맞물리며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5년간 저시정 특보는 총 73회 발효되었으며 이 중 55회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부안 해경은 관내 지역별 취약요소를 분석·진단하여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취약 해역과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다중이용 선박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봄 행락철을 대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기동점검을 실시하고, ▲선박 안전설비와 운항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상악화 시에는 출항 통제 및 안전계도를 강화하고, 음주 운항 등 안전저해 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중심의 단속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박생덕 서장은 "봄철은 해양활동 증가와 함께 짙은 안개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시기"라며 "국민 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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