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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동아대, 사이버보안 협약...실전 교육으로 대응

시·산하 공공기관 교육생 파견
훈련 시나리오 및 콘텐츠 개발
2026년 상반기 센터 개소 예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4 08:05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아대학교와 실전형 보안 교육 체계를 전격 구축한다.

시는 23일 동아대학교와 실전형 사이버보안 교육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대 '사이버보안교육센터' 설립에 발맞춰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해 7월 설립돼 현재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 실전 중심의 보안 교육 생태계 조성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보안 담당 직원을 동아대 사이버보안교육센터에 파견해 현장 중심의 훈련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최신 보안 위협을 반영한 모의 훈련 시나리오를 공동 기획·개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 민관 협업 통한 지역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보안 지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도 병행한다.

민간 분야 보안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을 모으고, 관련 세미나와 학술 행사,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지역 사이버 보안 생태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고도화된 해킹 위협으로부터 공공 서비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은 점점 지능화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번지고 있다"며 "동아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무원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이버 안보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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