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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4일 관내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홍성군청제공) |
특례보증 규모를 기존 대비 2.3배 늘려 이자 절감과 폐업률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홍성군은 24일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과 관내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특례보증 규모를 353억 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비용을 약 20억 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보증 이용 기업의 폐업률은 2.58%로 홍성군 전체 평균 7.96%보다 5.38%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는 금융 지원이 지역 상권의 안정적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회의에서 홍성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기농업특구 특례보증'과 '지역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을 신규 제안했다.
친환경·유기농 인증 농가와 고금리 부담을 겪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보증료 인하와 100% 전액 보증 혜택을 제공해 지역 특화 산업과 골목상권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을 위해 '금융상담버스'를 운영, 사업장 현장에서 직접 보증 신청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유입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된다.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특례보증은 최대 2억 원까지 무담보·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청년 창업가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한 패키지를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며 "찾아가는 금융상담버스와 스마트팜 창업 지원 등 군민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정책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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