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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풍 예방 한의약 교실’ 가동… 어르신 뇌혈관 건강 직접 챙긴다

4월 29일까지 10주 과정 운영… 침 치료·기공체조부터 공예 체험까지 ‘종합 관리’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3-24 09:54
중풍예방 한의약 건강교실 사진 (1)
공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4월 29일까지 매주 1회 운영한다. (사진=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중풍 및 치매 예방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중풍 예방 한의약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한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교육은 4월 29일까지 매주 1회,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주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지역 주민 90명(3개 반 운영)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한의사가 투입되어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누적 336명, 침 치료 참여자는 49명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은 단순 예방에 그치지 않고 실무적이고 다양하다. ▲기공체조 및 한방 상담·침 치료 ▲우울감 및 치매 인지 검사 ▲구강보건 및 영양 교육 ▲심폐소생술과 화재 예방 교육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 23일부터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와 공예 가방 만들기 체험을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소근육 발달까지 돕고 있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하반기에는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반영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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