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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권 태안군의원, 태안군수 출마선언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 정치에 나설 것"
군수가 되면 군수 연봉 기부의사 밝혀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3-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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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권 태안군의원은 2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 힘 태안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태안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 정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진권의원 태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모습.


김진권 태안군의원은 2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 힘 태안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태안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 정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당시를 언급하며 "태안의 가장 아픈 순간, 군민과 함께 싸우며 정치의 길을 들어서 3선 의원까지 지냈다"며 "유류피해 투쟁위원장과 대책연합회장을 맡아 8박 9일 도보 행진과 단식 투쟁 끝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1500억 원 규모의 피해 보상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지금 태안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허베이 유류피해 지역발전기금 정상화'을 꼽고 "군민들의 피와 눈물로 만든 1500억 원의 기금과 삼성중공업 출연금 98억 원이 제데로 쓰이지 못하고 배분사업 계약 위반으로 기금이 소송에 묶여 있는 상황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안화력 폐쇄로 2040년까지 12조 원 피해에 따른 특별지원 지역 지정과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태안군수 연봉 기부, 어르신·청년·소상공인 맞춤 정책, 해양환경 보존과 해양산업 육성, 원칙을 바로 세우는 군정과 공정·투명 행정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진권 태안군수 후보는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행정, 군민생이 먼저 인 태안'을 모토로 1500억 원의 허베이 기금을 군민의 품으로 반드시 환원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태안의 미래를 바로 세우고 끝까지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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