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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된 3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야구팬들이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응원하며 관람하고 있다.(사진=이성희 기자) |
한화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외국인 용병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를 낙점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에르난데스는 우완 스리쿼터 유형으로 최고 156㎞, 평균 150㎞ 이상의 구속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4.50의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이닝당 출루 허용(WHIP·0.90)과 피안타율(0.167) 등의 세부 지표는 준수하는 평가를 받는다.
키움은 지난 시즌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낸 알칸타라를 첫 선발로 내보낸다. 알칸타라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올해 KBO리그는 처음으로 아시아 쿼터 제도를 도입한다.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국가와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구단당 1명씩 보유할 수 있다. 기존 외국인 선수 3명에 더해 최대 4명의 외국인 선수를 동시에 기용할 수 있다. 연봉과 이적료 등을 포함한 총액은 최대 20만 달러로 제한된다. 한화는 대만의 왕옌청 선수를 영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 속도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 템포를 높이기 위해 피치클락은 주자 없을 때 20초에서 18초, 주자 있을 때 25초에서 23초로 각각 2초씩 줄어든다. 주루 규정도 엄격해진다. '전략적 오버런'이 판독 대상에 포함되며, 정당한 진루 의도가 없으면 아웃이 선언될 수 있다. 견제 상황에서도 주루방해가 발생하면 1개의 베이스 진루권이 부여된다.
수비 시프트 위반에 대한 제재는 강화한다. 위반 선수가 타구를 처리할 때, 공격팀은 결과 유지 또는 1루 출루와 추가 진루 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수비수에게는 실책이 기록된다. 이와 함께 소속선수 정원은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됐으며, '어뢰 배트' 사용도 처음으로 허용된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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