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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케이블 제3공장 유치...435명 일자리 창출

FDI 3900만 달러 유치 성공
신규 고용 435명 창출 예정
2023년 수출 1억 달러 달성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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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 김승일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함께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가 글로벌 특수케이블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해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의 제3공장 건립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화통케이블그룹 자회사인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과 산업용 특수케이블 생산 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과 2023년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추가 투자로, 부산이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한 최적의 생산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 및 고용 창출 견인

이번 증설 투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3900만 달러(약 546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총 4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케이블앤엔지니어링은 부산 투자 5년 만인 2023년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국내 기업과의 소재 공급망 강화는 물론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스톱 지원체계 통한 투자 환경 최적화

시는 기업 유치 초기부터 법인 설립과 공장 확보, 외국인 투자비자 발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한 점이 이번 추가 투자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장슈쥔 화통케이블그룹 총괄대표는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투자 활동이 가능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역시 "소재·부품 기업의 추가 투자는 부산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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