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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시민·반려견 안전 도모

5월 말까지 무료 접종
지정 동물병원 방문 신청
동물등록 견 대상 실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14 12:34
4.14 김해시  사진
?동물병원 수의사가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한 반려견에게 주사를 놓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김해시가 대규모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김해시는 오는 5월 말까지 '2026년도 상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시는 야생동물 접촉이 잦은 지역을 포함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별 맞춤형 접종 체계 구축 및 지원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산간·농촌지역(읍·면)과 도심지역(동)을 구분해 효율적인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간·농촌지역은 공수의 8명이 각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단체 접종을 실시하며, 도심지역 시민은 지정 동물병원에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미등록 견이라도 현장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하면 즉시 접종이 가능해 반려견 등록 활성화도 꾀한다.

◆ 철저한 보강 접종 권고와 반려 문화 정착

광견병은 생후 3~4개월령에 1회 접종 후 매년 보강 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각종 영업장에서 광견병 접종 증명서 휴대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접종하시길 권장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60마리에 대해 접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약품 소진 시까지 지원을 이어가며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마다 준비된 약품 수량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문의가 필요하다.

상세 내용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 축산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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