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초·중·고 연계 생명 존중 교육 강화 나서

5월까지 집중 대응 캠페인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중심 교육
체험형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17 23:06
2-1.기장군이 지난 10일 했다
10일 기장군 정관중학교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학생들이 보드게임을 활용해 정신건강 정보를 익히는 '생명존중 안심마블' 체험형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 고위험 시기 대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심리적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생명 존중 안심 마을' 참여 기관인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며 아동·청소년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군은 다각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에는 정관중학교와 협력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생명 존중 안심 마블'을 운영했다.

주사위를 굴려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도움 기관 정보와 스트레스 해소법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