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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읍성 360도 투어' 가동… 오감으로 즐기는 국가유산

연중 면천읍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스토리투어·로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혹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6-04-20 06:48
사본 - (사진1)2026년 면천읍성 360도 투어 포스터
2026 면천읍성 360도 투어 포스터(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면천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면천읍성 360도 투어'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4월 21일부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으며 시는 국가유산 면천읍성을 중심으로 면천은행나무·골정지·군자정 등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꾸릴 예정이다.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면천읍성 일대의 역사 공간, 사람의 이야기를 스토리투어·로컬 체험 등으로 연결해 보는 참여형 힐링 관광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1박 2일로 진행하는 '면천 하루'와 최근 유행하는 러닝과 연계한 '면천읍성 360도 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고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람에서 벗어나 면천읍성 구석구석을 360도 전 방향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면천읍성 달빛 야행'은 8월 말 개최할 예정으로 읍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주제의 달빛 감성 문화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읍성 곳곳을 탐방하며 각종 임무를 해결해 숨겨진 보물을 찾는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와 연암 박지원의 애민 정신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 대응 프로그램인 '면천군수 연암 박지원과 지켜가는 세상'도 총 7회 계획돼 있다.

탁기연 문화예술과장은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국가유산청 우수프로그램으로 3회나 선정된 대표 활용사업"이라며 "면천읍성의 복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은 조선시대 서해안의 국방과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최근 복원 사업과 함께 '레트로 여행지'로 뜨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안내자로 참여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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