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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건 이어 추가 발굴…부산미래유산 공모 개시

5월 20일까지 시민 제안 접수
근현대 유·무형 자원 대상
우수 제안자 기프티콘 증정
다음 세대 전승 기반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0 08:02
2026년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
부산시가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일상 속 가치를 발굴해 미래 세대로 전승하기 위한 '2026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경험이 담긴 일상 속 자원을 발굴해 다음 세대에 물려줄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시행한다.

부산시는 20일부터 한 달간 시민이 직접 지역의 숨은 가치를 찾아내는 '2026년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온 장소나 물건, 전통 등 근현대 자원 중 미래 세대에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문화와 역사,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우리 주변의 소중한 흔적들을 제안받는다.

다만 이미 선정된 108건의 미래유산이나 국가 및 시·도 지정 문화재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이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미래 세대를 위한 전승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제안된 내용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향후 관리와 활용 방안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시민의 이야기가 곧 부산의 역사가 된다"며 "도시의 미래를 풍성하게 만들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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